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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알토라팡 제대로 알기, 알토라팡의 역사와 함께 심도있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문

스즈키/알토라팡

스즈키 알토라팡 제대로 알기, 알토라팡의 역사와 함께 심도있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thiswize 2014. 11. 18. 23:40

스즈키 알토라팡 제대로 알기,

알토라팡의 역사와 함께 심도있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편>

스즈키의 10년이상 연속 사랑 넘버1인 스즈키 알토라팡을 오늘은 역사적인 의미를 통해 전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깊은 얘기에 들어가기전에 스즈키 알토라팡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리미티드룩의 X버전으로 루프랙으로 마무리....깔끔하죠.



스즈키 알토라팡(ALTO Lapin, アルトラパン)은 스즈키의 해치백 경차입니다.

전통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가벼운 세단인 알토를 기본으로 만들어져 알토라팡으로 명명하지만 단순히 라팡으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정작 스즈키에서 조차도 알토와 분리해서 라팡으로 부르기 때문입니다.

제 2.5대라 불릴 수 있는 알토라팡 쇼콜라(ALTO Lapin Chocolat, 통칭으로 라팡 쇼콜라)를 발표하고 알토시리즈와는 별도로 라팡시리즈를 형성하는 등

보도자료를 제외하고는 정식명칭으로 알토시리즈로 인식되는 경우는 일본에서는 드문편입니다.


<사진은 1세대의 라팡입니다. 2세대에 비해 상당히 각지면서 클래식한 이미지가 강합니다. 이러한 클래식한 이미지가 라팡을 좋아하게된 이유중 하나지요.)


1. 개요

스즈키 알토라팡은 슬로우라이프(Slow Life)를 컨셉으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휴식', '느긋함', '살기 좋은 것'을 염두해 두고 개발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내장, 외장 모두였습니다. 당시 1세대 모델에서 스즈키 자동차 중에 젊은 여성의 구매도가 많은 것에도 그 이유입니다.


알루미늄 도시락(일명 밴또)의 모양을 표현한 듯한 외관과 차명(라팡)에서 유래된 토끼 엠블럼(Lapin의 i의 점있는 곳이 토끼머리모양), 계기판의 패널, 아날로그시계(1세대에는 아날로그시계) 등 여성고객을 집중 타겟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젊은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자리잡는 것부터 시작하여 바디컬로 또한 밝은 색상을 중심으로 풍부하게 라인업하였고 그에 따른 실내내장패널의 색상도 달리하였음은 디자인에 상당히 중점을 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알토라팡 2세대 모델입니다. 흰색투톤루프로 옵션이 가능하며 1세대모델의 디자인을 상당히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났습니다.>


박스카형태의 외관에 리어쿼터유리채용으로 얼핏 세미웨건처럼도 보이지만 알토라팡은 알토시리즈에서 기본적으로 해치백세단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뒷유리에 SUZUKI ALTO라는 스티커가 장착되어 있지만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알토시리즈를 인식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겼습니다.


2. 매커니즘

엔진은 수냉식 직렬 3기통 K6A형에서 40kW(54마력)의 VVT 자연흡기엔진입니다. 낮은 회전영역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게끔 44kW(60마력)의 인터쿨러 M 터보사양(나중에 단종됩니다)과 47kW(64마력)의 인터쿨러 터보사양의 3종류가 있습니다.


변속기는 칼럼시프트의 4단 AT외에 SS에는 플로어 시프트 5단 MT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세대 모델이 접어들면서 VVT 자연흡기엔진의 G와 X모델로 변경이 됩니다. T모델은 인터쿨로 터보사양으로 생산되었습니다

자동모델은 CVT(지야토코)또는 슬립제어기능이 포함된 4단AT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10년 5월 사양변경으로 인하여 4단 AT는 단종되고 CVT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8월 닛산 자동차와  지야토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변속기부착CVT가 채용되면서 연비의 향상 및 주행성능 향상을 이루었습니다.

2012년 12월에 G모델이 4AT가 저렴한 가격에 부활했습니다.

<사진 : 사진은 모터쇼에 나온 컨셉모델입니다. 오픈카를 한 스즈키 알토라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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